Favorite Person - Delorians

3인조 밴드인 오월오일은 아직 정규 앨범이 없는 신인 밴드야. 그런데 나는 이 팀이 성공할 거라고 확신해😎

오월오일은 의외로 18년도에 결성되어 벌써 5년차인데 그동안 미니앨범 하나와 싱글이 전부야. 비하인드를 들어보니 3년동안 멤버들과 음악으로 엄청나게 싸웠다고 해. 그래서 그런지 앨범의 완성도가 높고 보컬에게 딱 맞는 옷을 입힌 느낌👖

그 후에 도전을 해야겠다고 마음 먹고 보컬 류지호는 싱어게인2에 69호 가수로 참가, 현재 밴드서바이벌 그레이트서울인베이전(GSI)에 참가하며 점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오월오일의 음악은 보컬과 어울리는 베이스와 신스 사운드들이 아련한 느낌을 자아내주고 가사에서는 동심을 꺼내게 만들어줘서 좋아.

최근 경성대 오방가르드에서 했던 LIVE ON공연에서 오월오일을 직접 봤는데 그때 깨달았어 이 팀 성공하겠구나! 모름지기 아티스트가 매력 있어야 눈길이 한번 더 가잖아? 음악도 좋은데 멤버들이 귀엽고 음악에 대한 진심이 느껴져서 정말 좋았어. 다들 미리 오월오일 좋아해라~~ 나중에는 비싼 돈 주고 공연 보러 가야 하니까🤭

책 좋아하는 빙봉이들 많지? 오늘은 서점을 소개할게. 부산역에서 횡단보도만 건너면 딱 5분 거리! 이 건물은 2021년 4월 19일에 오픈했고 국가등록문화재 제647호로 지정되어 있어. 원래는 1927년에 부산에서 최초로 건립된 개인 종합 병원 건물이었대! 그 이후로도 중국집, 대사관, 예식장 등 여러 상점을 지나 2014년에 문화재로 지정이 된 거야.

제일 좋은 점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거야. 구경만 해도 무료, 책을 읽어도 무료! 하지만 좌석을 이용할 땐 창비의 독자 서비스 중 하나를 이용해야 가능해. 현장에서 바로 가입 가능하니까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그리고 '작가의 방'이라고 주기적으로 작업물을 전시하는데, 이번에는 10월 31일까지 <고양이 해결사 깜냥> 전시를 하고 있어! 이벤트도 진행중이니 참여하면 더욱 좋겠지?! 독서 모임 예약도 할 수 있고 여러 행사도 진행하고 있으니 인스타그램을 참고해 봐. 아, 참! 화요일부터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일요일은 오후 6시까지 영업하고 월요일은 휴관일이니 잊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