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 Austin Post, Louis Bell, Carl Rosen

작곡: Austin Post, Louis Bell, Carl Rosen

편곡: Austin Post, Louis Bell, Carl Rosen

시끌이🤯 : 종소리를 연상케 하는 신스 사운드 때문인지 크리스마스 즈음 들어도 잘 어울릴 분위기의 곡이야🔔

다양이😆 : 심플한 사운드 구성만으로도 내 귀를 녹여버리다니.. 역시 장인은 도구 탓을 하지 않는군.

행복이🥰 : 몽글몽글한 탑 라인과는 다르게 가사가 과격하네? 이게 바로 반전 매력!

Say My Name - 8TURN

작사: Inner child (MonoTree), Wassily Gradovsky

작곡: Inner child (MonoTree), Wassily Gradovsky

편곡: Wassily Gradovsky

시끌이🤯 : 음악의 아버지는 바흐, 어머니는 헨델? 아니! 현대 음악의 아버지는 황현, 어머니는 이너차일드다. 오늘부터 내가 그렇게 정했어. 
케이팝 하는 사람 중에 설마 모노트리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오늘은 모노트리의 최연소 작가 Inner child(이너차일드)를 소개할게! 천재들이 모인 집단의 최연소라니, 얼마나 대단한지 감이 와? 이너차일드는 모노트리에 들어가고 싶다는 말과 함께 음악 커뮤니티에 자신이 아끼던 작업물을 공개적으로 올렸고, 이를 들은 다른 작가들이 케이팝을 정말 잘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함께 일하게 됐다고 해! 원어스, 온앤오프, 뉴이스트 등 많은 아이돌의 곡을 만들어왔는데, 오늘은 그중에서도 빙봉이들에게 덜 알려진 따끈따끈한 신인 8TURN의 곡을 가져와 봤어! 힙합 기반의 댄스곡인데 피아노 소리와 귀에 울리는 신스 소리 폼 미쳤다..🎹 다들 오늘 이 곡을 듣고 '아 몰랐는데 나 힙합 좋아하네..'라고 생각하게 될지도?🤭

그룹이😏 : Snoop Dogg이 생각나는 건반 멜로디가 통통 튀면서도 힙한 분위기를 만들어내!

흥이😚 : 분명 정박으로 떨어진다고 생각했는데 힙합 아이돌에 걸맞게 추임새를 넣으니까 그루비함이 살고, 거기에 챈팅까지 더해지니까 와.. 안신날 수가 없네

다양이😆 : 808 Bass라 세상 힙한데 멤버들의 청량함과 피아노 주법이 더해져 곡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져⭐

오르트구름 - 윤하 (YOUNHA)

작사: danke (lalala studio)

작곡: JEWNO (손준호), KZ, HOFF

편곡: JEWNO (손준호)

다양이😆 : 사건의 지평선을 좋아한다면 이 노래도 젭알 들어줘..🙏 JEWNO 작곡가는 [END THEORY] 앨범에서 무려 7곡이나 작곡으로 참여했어. 오르트구름은 자신이 지금은 숱한 먼지에 불과하지만 두려움을 거두고 뛰어들면 혜성처럼 멋진 불꽃을 피워낼 수 있다는 용기를 복돋아 주기 위한 의미에서 사용된 단어야. JEWNO 작곡가가 경쾌한 컨트리 팝에 폭발적인 코러스와 화려한 탭댄스까지. 딱 가사에 어울리는 분위기로 작곡했어✨ 이 곡만 들어도 7곡이나 수록된 이유를 알겠더라?😉 빠른 템포와 기타 리프 덕에 달려 나가는 듯한 느낌이 나서, 이 노래와 함께라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을 것 같아!💪

그룹이😏 : 모닝 알람으로 해놓으면 무조건 일어나게 되는 곡... 아니 어떻게 탭댄스를 넣을 생각을 했을까?! 공연장에서 실제로 보고 다 같이 떼창하면 진짜 벅차오르겠다...

시끌이🤯 : 쉼 없이 달리다가 bridge에 탭댄스를 연상시키는 탭 사운드를 넣어 숨 한번 고르고 이어가는 게 인상적이야👠

흥이😚 : 난 무엇보다도 이 곡의 탭댄스 탭 소리가 너무 경쾌해서 컨츄리의 맛을 극대화해 줬다고 생각해!

Carnival (The Last Day) - 가인

작사: 김이나

작곡: 이민수

편곡: 이민수

행복이🥰 : 죽음을 이렇게 표현하는 작사가가 있을까? 발매 당시엔 죽음에 대한 이야기라 너무 무겁지 않을까 많이 걱정했었대😥 작사가님이 죽음을 테마로 삼았던 이유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내 죽음을 두고 지나치게 슬퍼하지 않고 축제처럼 즐기고 하얗게 지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대. 정말 마지막으로 떠나보내게 될 때 이런 이야기들을 해주고 싶지 않을까? 그러니 뒤늦게 숨겨진 뜻을 해석하면서부터 더 많이 들렸던 노래인 것 같아. 이 테마로 곡을 만들어줘서 고맙다는 수많은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작사가님도 많이 뿌듯해하셨어😊 이 곡의 뒷이야기인 카니발2가 더 대박이라고 작사가님이 그러셨는데 아직도 소식이 없어😢 저는 아직도 기다리고 있으니 제발 나오기만 하세요🙏🏻

시끌이🤯 : 축제를 연상시키는 경쾌한 브라스 사운드가 작가의 의도와 잘 맞아떨어지는 것 같아! 당장이라도 눈앞에 꽃가루가 휘날릴 것만 같은 느낌🌸

흥이😚 : 요즘 영어를 이렇게 적게 사용하여 캐치한 가사를 쓰는 작사가가 또 있을까 싶어! 김이나 작사가의 특유의 대화체가 다양하게 사용되어 화자가 더 입체적으로 느껴졌어~

다양이😆 : 원래는 죽음 하면 무거운 분위기만 떠오르고 다루기 쉽지 않은 주제라고 생각했는데, 즐거운 분위기로 풀어내서 죽음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선물 받은 것 같아🎁

Ylva Dimbe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