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끌이🤯 : Intro부터 내 귀를 감싸는 빈티지한 재질의 피아노 사운드 완전 스껄하다.. 가을비를 맞으며 춤추는 영화 속 주인공이 보이는 것만 같아🍂

흥이😚 : JVKE의 트레이드 마크 아르페지오 피아노 연주가 마이너 코드가 가미되어 가을의 쓸쓸함을 표현하는데 제격이었어

다양이😆 : 피아노 아르페지오도 좋은데 코러스에서 벅차듯이 나오는 감정선이 너무 좋아,,❤️

행복이🥰 : 부드러우면서 거친 피아노 선율은 낙엽🍂이고 JVKE의 보컬은 바람🌬같아. 가을가을하다~

What You Wanna Try - Masego

시끌이🤯 : 명곡의 마세고가 끝이 없네,,(축복을 트와나어로 번역하면 마세고래😉) 도입부 듣자마자 어? 했던 사람?! 아마도 Suzanne Vega의 'Tom's Diner'의 멜로디를 차용해서 익숙했을 거야! 그리고 반복 되는 "What's Your Flava?"라는 가사는 Craig David의 동명 곡 제목과 가사를 인용했어🎵 자칫하면 원곡에 묻히기 쉬웠을 텐데 Masego만의 확실한 색을 입혀 완전 자기 노래로 만들어버렸잖아..💗올해 3월에 발매 된 앨범인 [Masego]의 수록곡인데,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만든 앨범인 만큼 미국에서 뮤지션으로 성공하기까지의 마음을 담은 앨범이라고 하니 꼭 전곡 다 들어봤으면 좋겠어🙏

그룹이😏 : 우왕 베이스 기타의 깊이감이 정말 깊다 거의 에스프레소세요... 성공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으신데...

흥이😚 : 레게의 묵직한 리듬과 가볍고, 부드러운 피아노 라인이 힙하고 그루브 있어서 미국에서 더 인기 있나 봐!

다양이😆 : 앰비언트 사운드와 비트, 중독적인 멜로디에 계속 듣게 돼💫

1998 - Lacuna (라쿠나)

다양이😆 : 1998은 세상이 멸망해 가는 가운데 홀로 사랑을 노래한다는 곡이야. 90년대 상황의 불안, 두려움의 감정을 디스토피아적 감성으로 풀어냈어. 노이즈 낀 기타 사운드와 휘몰아치는 기타 솔로로 멸망을 표현하면서도 그 속에서 사랑을 노래할 거라는 용기를 보여주는데, 이런 게 바로 라쿠나스러운 게 아닐까 싶어. 낭만 그 자체..❤️

그룹이😏 : 아니 일렉기타에 리버브 이렇게 빵빵하게 넣었는데 어떻게 하나도 지저분하지 않고 오히려 몽환적일 수가 있죠...? 여기 그냥 달나라로 가버린 사람 한 명 있어요🙋

시끌이🤯 : 몽환적이면서도 서정적인 분위기가 잘 담겨있는 곡인 것 같아! 공간감을 잘 사용해서 밴드 특유의 느낌을 극대화하는 게 라쿠나의 정말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

흥이😚 : 폭룡적이고 묵직한 사운드에 하늘하늘 나부대는 보컬의 조합이 빈티지함을 확 살렸어!

행복이🥰 : 가사를 어떻게 이렇게 쓸 수가 있지...😢 2분 24초 연주 꼬옥 들어봐야 해

미리보기 (Epilogue) - 원어스 (ONEUS)

행복이🥰 : 물 밖을 간절히 바라만 보던 인어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할 수 있는 단 하루를 갖게 된 순간을 주제로 동화 같은 스토리를 담아낸 원어스의 이번 앨범! 그중에서도 이 곡은 사랑이 시작됨과 끝나는 단계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을 녹여냈다는데 이런 어쿠스틱하고 발랄한 멜로디에 이별 가사가 더 슬픈 거 알지...?🥺 작사, 작곡에 멤버인 이도가 참여해서 더 뜻깊은 것 같아. 멤버들이 최애 곡으로 꼽은 곡이라고 하더라구!

그룹이😏 : 아아니 미리보기 했으면 이별이 안 오게 노력할 수 있지 않을까?? 진짜 헤어지는 거야? ㅠㅠㅠㅠㅠ 아니라고 말해 줘 제발 ㅠㅠㅠㅠ (프로 과몰입러)

흥이😚 : 808비트에 발라드.. 이건 원어스니까 할 수 있는 시도인 것 같아. 그걸 또 소화한다.. 키야 이별은 처연하지만 최대한 추스르려는 성숙함이 가사에서 묻어나

다양이😆 : 인어왕자라는 컨셉에 맞게 신스사운드와 가사가 물거품같이 아련한 느낌이야!

The Ska Jazz Unit(스카재즈유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