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끌이🤯 : 대부분 간단한 라인의 드럼이랑 콘트라베이스 라인만으로 이루어져 있는데도 불구하고 어느새 리듬 타면서 걷는 비둘기가 되어있었어,, 구구🕊️

흥이😚 : 트랙에 클래식한 요소가 사용되어서 웅장하고, 영국 악센트를 더 매력적으로 들리게 했던 것 같아

다양이😆 :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쫀득한 랩 너무 좋고요. 이번 주 원픽 선정이요🖤

행복이🥰 : 빠른 랩이 아니어서 조금 지루할 만도 한데, 브라스가 빵빵 터지니까 그게 포인트가 되네🎷🎺

Happy Again - UMI

시끌이🤯 : 띵동🎵 가을 배달시키신 분~🍂

Neo-Soul 과 R&B가 주 장르인 UMI! 침대에서 듣기 좋은 편안한 노래라는 뜻으로 'Bedroom R&B'라는 독창적인 장르를 개척해 나가고 있어😉 오늘 가져온 곡은 직접 찍은 영상들로 이루어진 뮤직비디오며, 다시 행복해지자는 가사까지 어느 한 곳 다정하지 않은 부분이 없는 노래야! 특히 처음에는 "I wanna be happy"로 시작했다가 나중에는 "I wanna see you happy" 로 끝나면서 다정함이 뭔지 여실히 느끼게 해 주는데, 이거 완전 우수종이 따로 없다,,💘

그룹이😏 : 나는 이런 노래에 잠 못 자... 자꾸 발이 까딱까딱 움직인단 말이야. 저는 에스프레소에 설탕 두 번 넣어주세요☕️

흥이😚 : 드럼 킥을 베이스로 사용하여 곡의 chill한 분위기도 망치지 않고, 리듬감을 잘 주도한 곡이야!

다양이😆 : 비트 덕에 더 매력적인 이지리스닝 곡이야🤎 나 녹아부러

행복이🥰 : 몽글몽글한 멜로디에 다정하고 따수운 보컬😍 나른한 날에 들으면 딱 좋겠다😎

ROCKSTAR(feat. Tabber) - Rad Museum

다양이😆 : 다덜 노래로 취할 준비는 됐는가? 정신없이 취해버릴 수도 있음 주의⚠️
일단 초반 intro의 휘슬과 리드미컬한 베이스에 집중하게 돼. 후! 아! 같은 사운드도 몰입 포인트! 전체적으로는 중독적인 비트에 다른 매력의 Rad Museum과 Tabber의 보컬에 나 좋아서 기절이야~💜 특히 Tabber의 속삭이는 듯한 파트에서는 좋아서 귀 날아가니까 꼭 들어봐! 위스키같이 치명적인 ROCKSTAR를 듣다 보면 나 어느새 만취야🥃 outro의 오토튠이 가사에 맞게 취한 것처럼 어지럽고 정신없는 느낌이 나💫

그룹이😏 : Intro에 휘파람 소리가 휴대폰 알림음 같아서 순간 깜짝 놀랐지 뭐야. 가사에 맞게 몽롱한 분위기를 리버브 가득한 보컬과 오토튠으로 잘 그려냈군!

흥이😚 : 휘파람 리프가 있는 것도, 그 리프에 맞춰 chorus 라인을 맞춘 것도 힙합은 캐치하다는 인식을 심어줬어!

행복이🥰 : 효과 사운드가 많아서 그런지 게임 BGM 같아. 뿅뿅 🎮

마음에 쓰는 편지 - 임백천

행복이🥰 : 왜 그런 날 있잖아?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발매된 진짜 진짜 옛날 노래를 듣고 싶은 날. 언젠가 임백천 님의 이야기를 담은 <Song큐멘터리 백투더뮤직>을 본 적이 있었는데 거기에 이 노래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더라고. 슬럼프를 겪던 중 이문세 님의 콘서트에 갔다가 피아노 치던 노영심 님을 발견한 거야. 피아노 전공생이었던 노영심 님의 피아노 실력에 반해서 곡을 만들어달라고 하셨대. 하지만 작곡 경험이 없던 노영심 님은 거절하셨는데, 끝까지 설득해서 만든 곡이 바로 이 노래! 😯 1990년 당시 음악 방송이었던 <가요톱10>에서 7위를 하고, 지금의 음악 스트리밍 어플 격인 <전국 DJ 연합회 인기차트>에서 4위를 기록한 곡이야. 담담한 목소리에 서정적인 가사와 별빛 같은 멜로디가 쌀쌀한 요즘 날씨에 딱 듣기 좋지 않아? 이 노래가 자꾸 맴돌더라고! 잠깐 들으면서 쉬어가는 것도 좋아🙂

그룹이😏 : 행복이 추천곡들을 보면 정말 행복이 에디터는 감수성이 남다른 것 같아. 90년대 특유의 신스 감성이 몽글몽글한 게 진짜 별들같아⭐️

흥이😚 : 메이저 스케일 위주로 쌓는 다이어토닉 코드를 사용해서 더 안정적인 곡이야! 가을에 듣기 편안하다~

다양이😆 : 역시 명곡의 시대야..⭐️ 별을 담은 듯한 신스톤에다 순수한 마음을 담아 고백하는 편지 같은 담백한 보컬이 그 시절 감성을 떠올리게 해줘🍂

숨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