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레터 뮤:사이드 아웃 #9

2022. 8. 5.

🎵음악 레터 뮤:사이드 아웃 #9

음악레터 뮤:사이드 아웃

안녕하세요! 오늘도 저희 뮤:사이드아웃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8월 초는 휴가철이라 여행을 가는 분들이 많아 어딜 가든 북적북적한 것 같아요🤦 특히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첫 휴가라 다들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이곳저곳 여행 다니실 텐데 여행지로 가면서 들을 노래가 없어서 플레이리스트 검색하신 분들 많으시죠? 이번 플레이리스트는 저희 뮤사이드 아웃이 책임집니다! 밑에 소개해드릴 추천 곡을 포함한 유튜브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었으니 즐겨보세요🎧

*격주 금요일 오후 5시에 발송 될 예정입니다

Track #1 추천곡

Memory Lane - Wiz Khalifa

그룹이😏 : 🔥올드스쿨 좋아하는 사람 쏴리질러~🔥 적당한 템포에 너무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은 랩,,, 그냥 둠칫 둠칫 듣는 거야~! 요새 힙합씬에 올드스쿨 스타일이 자주 보이는 거 같아🤔 이번에 나온 Wiz Khalifa의 무려 17곡이 수록 된 정규앨범 [Multiverse] 다들 한 번씩 들어보라구!

까탈이🤨 : 힙합을 자주 듣지 않아도 가벼운 전개를 따라가며 저절로 고개가 위아래로 끄덕이게 된다면 충분히 좋은 노래겠지?

시끌이🤯 : 트랙이 지루해질 때 쯤 메인 사운드가 브라스로 잠깐 바뀌면서 분위기를 환기해 주는 게 인상적이야

다양이😆 : 비트 사운드가 스네어인가? 이런 사운드로 깔려있는 게 나한테는 새롭게 느껴지네 곡이 힙한 걸?😎

행복이🥰 : 계속 흘러나오는 효과음이 한 여름밤에 꾸는 꿈같이 신비롭게 들려 🎧

Candy Wrappers - Summer Salt

까탈이🤨 : 미국 오스틴과 텍사스를 기반을 둔 서프락(surf rock) 밴드야. 팝, 보사노바 그리고 재즈까지 들을 수 있다구. 한국계 미국인 멤버가 있는 덕에 한국어로 된 노래도 있으니 궁금하면 한번 들어봐! 이 곡의 intro의 쉐이커 소리와 나른한 기타 리프를 들으면 하와이에 온 것처럼 기분이 좋아진단 말이지!? 레트로, 로파이 감성을 좋아한다면 한 번만 들어봐봐 한 번만!!!

그룹이😏 : 믹싱이 전체적으로 먹먹한 게 옛날 The Beatles의 음원을 듣는 것 같아! 몽환적이고 좋은데 곡이 갑자기 끝나버려서 아쉬워😥

시끌이🤯 : 먹먹한 기타 톤이 노래의 분위기와 정말 잘 어울려! 노을 지는 바닷가에 앉아서 들으면 너무 좋을 것 같아

흥이😚 : 보컬과 다른 악기 음향 밸런스를 비슷하게 하니까 목소리도 하나의 악기 같아!

Cloud9 - CRAVITY

시끌이🤯 : 크래비티의 데뷔 앨범 수록곡이야. 영어로 Cloud nine 은 '행복의 절정'을 뜻하기도 한대! "I'm on cloud nine"은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는 뜻이라는데, "너와 함께 cloud9" 이라는 가사.. 이 정도면 프러포즈 아니니? 나 정말 당장이라도 결혼 갈기고 싶은 심정💍 이지만 젠틀한 내가 이번만 참는다😤 9명의 소년이 부르는 Cloud9 듣고 다들 이번 여름 가장 행복한 순간을 만들었으면 좋겠어💙

그룹이😏 : 분위기는 청량하고 톡톡 터지지만 전체적인 음역대가 조금만 더 높았다면 확실히 신나는 분위기가 났을텐데..

흥이😚 : 보컬 멤버들의 미성을 잘 살린 흥겨운 곡이야. 크래비티는 앞으로 꼬옥 청량 컨셉만 해주면 돼애..

행복이🥰 : 역시 아이돌에겐 상큼하고 청량한 곡 하나쯤은 있어야지! 적당한 떼창이 이 곡을 더 신나게 해 줘😆

I h8 Myself - Sasha Alex Sloan

흥이😚 : 드라이브하면서 듣기 좋은 곡이야! 여행 가는 설렘을 현악기들로 가볍게 표현해서 이지리스닝 곡으로 잘 만들었어. 여행 갈 때 이런 팝송 들으면서 가사 신경 쓰지 않고 허밍하면 그렇게 흥겨울 때가 또 없더라고!

까탈이🤨 : 너무 빠르지도, 너무 시끄럽지도 않은 이지리스닝의 가장 큰 장점은 들으면서도 사람들과 얘기할 수 있다는 것! 그 와중에 또 따라부르고 있다는 것?!

다양이😆 : 얇은 기타 사운드와 보컬의 힘 빠진 듯한 음색, 몽환적인 신스가 잘 어울려 악기로 반복되는 멜로디가 중독됐는지 귀에 남아

행복이🥰 : 어쿠스틱 사운드에 곡이 짧아서 무한반복으로 들어도 질리지 않을 것 같지!

요트 - 전기뱀장어 (THE ELECTRICEELS)

다양이😆 : 싱글 트릴로지 [Love, Sunset and Yacht]의 마지막 시리즈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요트를 타고 항해를 떠나고픈 마음을 담은 곡이야. 경쾌하고 밝은 기타 리프, 멜로디, 톤, 드럼 하이햇의 조화로 전체적으로 여행 갈 때의 들뜨는 마음을 잘 표현했어. 거기다 기타 솔로가 곡을 더 다채롭게 해줘! 다들 소중한 사람들이랑 들어봐💗

까탈이🤨 : 듣자마자 여름 바다가 떠올라버리네🌊 트랙의 구성이 익숙해서 금방 친숙하게 들려! 다만 보컬을 조금 더 설렐 수 있도록 불러줬으면 어땠을까?

흥이😚 : 기타 연주로 보여줄 수 있는 여흥이란 여흥은 다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신명나는 연주!

행복이🥰 : '여름'하면 떠오르는 밴드 중 하나! 특유의 청량한 기타 사운드에서 여름의 시원함이 느껴져.

한 걸음 더 - 윤상

행복이🥰 : 1990년대~2000년대의 노래를 즐겨 듣는 편이야. 그중에서도 윤상 작곡+박창학 작사 조합을 좋아하는데 이 노래가 딱 그 조합이라구!😆 시적이고 마음을 뭉클하게 해주는 박창학의 작사, 묵직한 베이스와 신나는 브라스 신스가 돋보이는 윤상의 작곡이 이 두 분의 스타일을 잘 말해주는 것 같아. 특히 브라스가 신나는 분위기를 더 잘 살려줘서 휴가 철에 가족들이랑 다같이 듣기 좋은 곡이야

그룹이😏 : 윤상은 못하는 장르가 뭘까..? 위아래 청청으로 입고 롤러스케이트 타는 그림이 마구 떠올라..!

흥이😚 : 믹싱을 공간감있게 해서 라이브 공연장에서 듣는 느낌이 드는걸?!

다양이😆 : Intro를 듣자마자 몸이 반응했어 이런 레트로 올드팝 치트키를 쓰다니.. 신스, 베이스가 다 적당히 각자 돋보이면서 조화를 이루네✨

북극성 (Never Goodbye) - NCT DREAM

[Glitch Mode] 2022.03.28 발매

구독자 빙봉이🐘 추천 곡

그룹이😏 : 말랑말랑한 소년들의 목소리로 전하는 성숙한 위로라니,, 너무 뭉클하다😢

까탈이🤨 : 우주의 별을 표현한 신디로 북극성을 표현하고 팬들과 우리들을 위로해주기 위한 가사들이 빛나는 것 같아. 튀려고 하지 않고 담담하게 약속의 말을 전달하는 게 멋지다고 생각해

시끌이🤯 : 높은 음역대의 신스 사운드와 실로폰 같은 소리가 마치 누워서 밤하늘의 별을 보고 있는 듯한 기분을 들게 해줘✨

흥이😚 : 별이라고 하면 뻔한 차임 벨을 메인으로 많이 쓰는데 이 곡은 몽환적인 휘슬 느낌의 신디를 사용해서 우주의 분위기를 살려서 뻔하지 않아서 계속 듣고 싶어!

다양이😆 : 신디가 등장하자마자 사운드가 너무 좋아서 깜짝 놀랐어 이 곡의 핵심 포인트가 되어주네 곡 분위기나 사운드, 가사가 좋아서 언젠가 한 번쯤 편곡해보고 싶은 곡이야

행복이🥰 : NCT DREAM 노래 중에 제일 좋아하는 노래야 😍 멤버들이 가사에 참여했는데 정말 좋아!!

Track #2 주목!할 아티스트

TOUCHED (터치드)

5인조 밴드인 터치드는 2020년 제31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Blue'라는 곡으로 우승하며 대상을 수상했고 이후 인디스땅스 1위와 현대 아이오닉5 광고 음악에도 참여하며 라이징 밴드의 면모를 보여줬어.

강한 에너지의 전통 록 사운드, 때로는 미디엄 템포의 감성적이고 섬세한 모던록 사운드를 선보이고 있다. 보컬 '윤민'의 청량하면서도 강렬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밴드야. 그리고 이 밴드는 특이하게 5인조라서 기타가 3대다? 그럼 얼마나 더 신나게?

최근에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그레이트서울인베이젼(GSI)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잖아. 나는 이 밴드가 무조건 될 거라고 봐! 어쩌면 또 다른 버전의 황소윤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내심 기대하고 있어🤟

Track #3 주목!할 공간

GMC (금난새 뮤직센터)

클래식 좋아하는 빙봉이들도 있지?
지휘자 금난새의 이름을 따서 개관한 공연장이야.

공연 뿐만 아니라 오케스트라 아카데미, 바이올린 아카데미, 마스터 클래스 등 음악 관련 프로젝트도 많으니 관심 있는 빙봉이들은 인스타그램을 참고해줘!

썸머 뮤직 페스티벌

일시: 2022. 8. 1(월) ~ 7(일)

장소: GMC(금난새 뮤직센터), F1913

금난새 뮤직 센터를 주 무대로 F1963의 다양한 공간에서 다채로운 공연이 있을 예정이라고 해🎻🎹
마티네인 AM 11시, 오후 PM 4시, 저녁 PM 7시 30분 하루에 3번 진행하고, 일부 공연은 초청만 받는다고 하니 보고 싶은 공연이 있는 빙봉이들은 밑 네이버 예약 링크를 첨부해놓을테니 예약하고 관람하는 거 잊지 마!!

음악 감독을 맡은 금난새 지휘자와 25개 실내악팀, 70명 이상의 음악가가 참여하여 클래식부터 재즈까지 공연이 다양하다고 해

F1963은 이 공연 말고도 현대 모터 스튜디오, 국제 갤러리, Yes 24, 도서관, 테라로사 등 다양한 시설이 있는 복합 문화 센터니까 방문 예정이면 시간 넉넉히 잡고 즐겨 보는 걸 추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