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끌이🤯 : 가을엔 무적권 컨트리 들어줘야지,, 하지만 하모니카와 기타를 제외한 악기 트랙들이 뭉툭하게 들려서 느낌이 좀 덜 사는 느낌이라 아쉬웠어😥

흥이😚 : 후반부에 빌드업하면서 전조 되는 부분이 자연스러워서 너무 놀랐어! 아 프로는 역시 다르구나.. 볼륨도 확 높히고, 클라이맥스를 잘 표현했어! 전조의 정석 아니냐!!!!

다양이😆 : 하모니카를 들으니까 어릴 적 아빠랑 불던 추억이 생각나~ 통기타 + 하모니카는 옛날 갬성 가득한 조합이야🍂

Iced Coffee - Red Velvet (레드벨벳)

시끌이🤯 : 다들 그거 아니? 시끌이가 무려 1년 반 만에 여자 아이돌 노래를 들고 왔다는 사실🤭 마치 유리잔에 얼음이 떨어지는 듯 투명한 느낌의 EP 사운드와 레드벨벳 멤버들의 음색이 완전 찰떡이잖아😋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잠 못 이루는 모습을 카페인에 빗대어 표현하다니 완전 천재적인 발상이라고 생각해!!!!!!!! 가사와 트랙 하나하나 곱씹을수록 이마만 빡빡 쳐대는 내 모습 발견🤦 저기요!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하나 테이크아웃이요 ☕

그룹이😏 : 잠 못 이룬다는 가사와 반대로 리버브 잔뜩 들어간 마림바 비슷한 이펙트는 너무나 ASMR 재질이쟈나,,, 곡 제목만 보고는 정신 확 깨는 밝은 곡일거라 생각했던 뻔한 나 자신 반성해.

흥이😚 : 목소리 합이 좋다고 소문난 대로 화음이 대박이야... 이거이거 화음 inst. 줘야 한다고 본다.

행복이🥰 : 얼죽아인 여기 있어요~🧊☕️ 몽글몽글한 톤에 벨 사운드가 있어서 그런지 감미로운 캐럴 느낌이네!

Tied - 쿠잉 (COOING)

다양이😆 : 오늘 소개할 곡은 21일에 발매한 따끈따끈 신곡이야! 전체적인 리듬과 스트링, 신스 사운드에서 시티팝 느낌이 나🌃 쿠잉의 독특한 음색이 곡 분위기에 잘 어울려♥️ 특히 chorus의 가성과 고음이 얇고 깨끗한 것 같으면서도 확 집중하게 되는 매력이 있어!

그룹이😏 : 동글동글한 발성 너무 귀엽고 맑군! 하지만 영어 가사가 압도적으로 많고, 한국어 가사가 애매하게 끼어있는 느낌이라 가사를 보지 않고는 따라가기가 좀 힘들었어😢

시끌이🤯 : 시티팝 느낌에 가미된 스트링 사운드가 마치 밤공기에 섞여 들어 온 찬 바람을 연상케 해! 가을밤에 잘 어울리는 느낌이야🌃

흥이😚 : 디스코가 섞여 있고, 브라스의 비중이 큰 곡이라 봄-여름 사이에 발매됐다면 분위기와 맞아서 좋았을 것 같아!

소나기 - 윤하

행복이🥰 : 레인 캐럴 장인 ☔️ 윤하의 숨겨진 명곡 중 하나! 발매 당시에 즐겨 들었는데 이 곡이 벌써 11년 전 노래라니 시간 참 빠르다😣 근데 그거 알아? 노래 제목은 '소나기'이지만, 가사에는 '소나기'나 '비'라는 단어가 1도 안 들어가 있다는 거. 아무래도 막 몰아치는 곡의 전개나 가사 속의 상황을 비유해서 제목을 지은 것 같아. 이 [Supersonic] 앨범에 비슷한 모던 락 장르의 노래가 많으니까 한 번씩 들어보길 추천해😉

그룹이😏 : 기타가 찌잉~하고 슬라이드로 코드를 넘나들 때마다 내 코끝도 찌잉 해지는 것...다만 보컬에 조금 더 공간감과 깊이감 있게 서라운드를 줬으면 곡이 훨씬 입체적일 수 있었을 것 같아.

흥이😚 : 후회가 쏟아져 내린다고 소나기라는 제목을 지었다고 추측이 들어. 후반부로 갈수록 몰아치는 차가운 느낌의 밴드 사운드와 고음, 코러스가 비 오는 한 장면을 음악으로 만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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