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이😚 : 80년대 스타일 이모셔널 하드코어 펑크록의 정체성 같아.. 쉬운 탑라인으로 펑키함은 물론 그 안에 드라마틱함이 녹아있달까

행복이🥰 : 찾았다, 내 스트레스 날릴 곡 🧠💥 독특하면서도 펑키한 스타일이 매력적이야 🤩

My Favourite Faded Fantasy - Damien Rice

시끌이🤯 : 마지막으로 가을을 즐기라는 듯 찾아온 따스하면서도 선선한 날씨에 이때다 싶어서 가져와 봤어! 내 학창 시절 큰 부분을 차지한 우리 쌀 형의 음악을 소개할게🌾 길이가 좀 길어서 당황했지? 나도 알아! 하지만 곡의 전체적인 빌드업을 느끼다 보면 6분으로 모자란다고 느껴질걸?⏱️ 처연하면서도 쓸쓸한 쌀 형 특유의 분위기와 후반부에 휘몰아치는 밴드 사운드가 합쳐지면 이게 바로 포크록이야.. 이게 데미안 라이스야.. 너무 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1분 남짓한 짧은 라이브 클립도 있으니 이거 먼저 시식해 보고 결정해 봐! 사실 난 이 버전이 더 좋거든❤️‍🔥

그룹이😏 : 찌잉~ 하고 울리는 이펙트로 쓸쓸함을 넘어서 약간의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도 주는 것 같아. 비 오는 날 들으면 이 노래에 잠겨버릴 수 있다,,,

흥이😚 : 낮게 깔리는 베이스와 드럼, 층층이 쌓이는 코러스 모든 게 페스츄리 같은 곡이야! 스산하지만 평안한 이 모순 좋다💕

행복이🥰 : 되게 쓸쓸한 영화의 엔딩 크레딧 곡 같아. 목소리와 멜로디에서 나오는 쓸쓸함이 그 영화를 상기시켜 줄 것만 같아. 😣

Amigos - 비비 (BIBI), Becky G

다양이😆 : 비비와 라틴 아티스트의 조합이란? = 극락이요.👼 이번에 비비와 라틴 팝계를 대표하는 베키G라는 아티스트가 콜라보를 했어! 장르를 초월한 두 아티스트의 합은 환상 그 자체,,💫 리드미컬한 비트 위로 두 보컬의 도발적이면서 매력적인 음색 각각이 돋보여. 그러면서도 서로 잘 어우러지는 곡이야. 비비의 한계는 대체 어디냐며❤️

시끌이🤯 : 비비는 라틴도 잘 어울리는구나😋 타악이 메인이 되는 트랙 위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들과 유니크한 보컬 톤의 조합,, 합격💯

흥이😚 : 가벼운 스타일의 탑라인과 무게감 있는 트랙이 밸런스를 맞춰줬어! 비비의 특이한 발음이 라틴어랑 완전 찰떡쿵야잖아ㅠ

행복이🥰 : 비비는 어떻게 못 하는 게 없지? 보컬이 쫀득해서 더 잘 어울려 😍

naps! (feat. 원필 (DAY6)) - 1415

행복이🥰 : 낮이 짧아지는 겨울에 듣기 좋은 곡이지! 난 이렇게 일상에서 일어나는 순간들을 담아내는 노래가 좋더라~ 낮잠 푸욱 자고 싶다!! intro엔 기타가 잔잔하게 나오는데 outro에 아주 멋진 기타 솔로가 있어서 듣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 아참, 멤버인 기타리스트 오지현과 원필이 중학교 동창이라고 해. 그래서 그런지 원필의 첫 솔로 앨범 중 '그리다 보면'이라는 곡에 오지현이 작곡, 편곡했더라구. 두 아티스트의 우정 응원해 (σ≧▽≦)σ

그룹이😏 : 적정 낮잠 시간이 15분~20분이라는 말도 안 되는 기준이 있더라고. 그치만 낮잠을 자고 나면 훨씬 효율적인 사고를 할 수 있대. 그니까 나는 2시간 있다가 깨워줘~

시끌이🤯 : 민간인 사찰은 불법 아닌가요?ㅠ 내 하루를 통째로 옮겨놓은 듯한 위트있는 가사가 귀엽기도 하지만 어쩐지 찔리는 기분은 뭘까,, 내일부터는 열심히 살게요ㅠ

흥이😚 : 후반부로 향할수록 통통 튀는 밴드 악기들과 재지한 리드미컬과 신디 톤으로 포근한 분위기를 끌어올린 점이 1415라는 밴드가 주는 차별점인 것 같아!

다양이😆 : 한참 바쁠 요즘 시기에 힐링하기 좋은 이지리스닝 곡이야! 원필 파트는 완전 찰떡이라 원래 1415 멤버라고 해도 믿을 것 같아😆

FRankly(프랭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