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이😏 : 아니, 이게 무슨  Britney Spears와 Pussycat Dolls의 부활이죠? 그 뭔지 알지. 그, 그, 막 뮤직비디오랑 무대에서 막 앞에서 바람 막 쏴주면서 긴 웨이브머리 막 휘날리고 어? 스모키 메이크업에 막, 막, 알잖아!! 
Tate McRae는 사랑을 할 때 아드레날린이 폭발하는 것을 'Sports car'에 비유했다고 말했어. 낮고 묵직한 베이스와 신스 사운드가 마치 스포츠카의 엔진음 같지 않아?! 진짜 반짝반짝하고 라인 잘 빠진 컬러풀한 스포츠카 있잖아...
그 시절 MP3로 듣던 팝의 맛이 어떠냐 🔥 간만에 이런 파워풀한 섹시함이 날 덮쳐버리니 정처 없이 쓰러지고 마는 것이야... 2월 21일 공개되는 Tate McRae의 정규앨범 많관부!!!!

그룹이😏 : 아, 이건 모르고 들어도 wave to earth잖아요! 🫣 너디한 차순종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컨셉인 것 같아. 뮤직비디오도 너무 바보 같고 귀엽다 ㅋㅋㅋ 아 웃으면 안 되는데 너무 웃겨요 죄송합니다.. 근데 사람 그렇게 너무 100퍼센트 믿고 그러지 말길 바랍니다 포타토이군...

그룹이😏 : 아아... 이것은 자연을 향한 노스탤지어... '그 아이', 혹은 누군가가 풀을, 꽃을 닮고 나무와 풀 내음을 낸다면 그것은 필히 그 사람이 자연에서 왔기 때문이지. 이 앨범에서 화자는 사랑에 빠졌다가 이별하는 과정, 그리고 이별한 후에도 본인을 자책하고 있어. 하지만 그 사람이 자연을 떠올리게 한다면, 반드시 나 또한 그렇다는 것이지. 우리 모두가 자연의 일부니까. 자연은 참 그대로인 것 같으면서도 끊임없이 변하고 진화하지. 마음이라는 것도 너무 잡아둬선 안 돼. 흘러가게 그냥 두어야지. 자연의 섭리대로.

다들 창작 뮤지컬 관람해 본 적 있어? 뮤지컬 런던 레코드는 창작 뮤지컬로 일반 뮤지컬보다 좀 더 자유롭고 다양한 감정을 선사하는 작품이야. 또 콘서트 부럽지 않을 만큼의 열기도 있다는 사실!

낡고 오래된 레코드 샵을 배경으로 다양한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풀어나간다고 해. 주로 인간관계와 꿈, 음악의 힘을 다루고 있다니 나도 시간 내서 보러 가고 싶다 !!

부산에서 이런 공연과 공연장이 있는 줄 몰랐는데 공연을 즐기면서 음식도 먹을 수 있고 공연과 소통하고 포토타임도 자유로우니 추운 겨울 즐기기 좋은 공연이 될 거야 ~~

일정 : 2024년 08.23(금) ~ 2025년 03.31(월)

시간 : (금) 19:30 ~ 21:00 / (토) 14:00 ~ 15:30, 17:30 ~ 19:00 / (일, 공휴일) 14:00 ~ 15:30

장소 : 부산 연제구 월드컵대로 190 지하 부산엠스테이지

입장료 : 원가 60,000원 (네이버 예약 할인가 27,500원)

다음 제너럴 필드인 'Album Of The Year'는 Beyonce [COWBOY CARTER]가 수상했어~ 50년 만에 흑인 여성이 백인의 전유물인 컨트리라는 장르로 수상하였는데 이 앨범은 백인, 흑인 음악을 화합하여 경계를 허물어 앞으로도 화합하여 나갈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 되어준 앨범이었어!

마지막 제너럴 필드인 'Best New Artist' Chappell Roan은 음악에서도 소수자의 입장을 대변해주는 아티스트임이 엿보이는데 이번 수상 소감으로 대형 레이블과 계약한 신인 뮤지션들이 겪는 가장 기본화되는 생활 임금, 건강 보험 등 노동력 착취에 대해 꼬집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잔혹함의 변화가 있길 바라는 메세지를 보냈어.

이외에도 Charlie XCX, Sabrina Carpenter, St. Vincent, Doechi 이번 해는 많은 여성 아티스트들이 사랑받는 한 해였어💟

수상 외에도 이슈가 있었는데..!! 둥둥 두두둥💥

2020 그래미 어워즈 당시 The Weeknd의 [After Hours]가 후보에도 오르지 못하자 물을 먹였다는 snub 사태가 일어나 The Weeknd 측에서 공식적으로 보이콧을 한 후, 그래미에 차후 앨범인 [Dawn FM]의 출품 거부 선언을 한 바 있었어. 이번 그래미의 레코딩 아카데미 CEO인 Harvey Mason Jr.가 직접 수상의 투명성을 약속하였고, The Weeknd의 깜짝 등장 무대로 관계가 잘 회복되었음을 보여주었어~

이 외 대중들의 아쉬움 중 하나는 Billie Eilish의 무관이었는데… 사실 나도 이해가 안 가…… 걍… 그래… 더 순위가 높은… 앨범을 주겠지… 그래미에도 청정원상 만들어야 할 것만 같아^^

2024년에 발매된 좋은 앨범들이 너무 많아서 사실 누가 받아도 다 납득이 가는 수상이었어~ 개인적으로 마돈나를 오마주한 듯한 Sabrina Carpenter의 무대가 가장 인상깊었는데 풀버전 다시보기 올라오기 전까지 숨참고 기다릴게🤢😡😇

그룹이😏 : 정말.... 빌리 아일리시는.... 너무너무 충격이었어... 비욘세도 너무 많이 받는 거 아닌가 싶지만, 또 수상할 만하기도 하고... 여러가지로 깊생할 거리가 많았지만, 무대는 진짜 좋았어! 신인상 후보에 오른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위켄드의 깜짝 등장은 정말 충격적이었지. 근데 이번에 Mnet에서 생중계할 때 이상순 아티스트가 진행자 중 한 명이었는데 왜 그랬던 거죠...?🤔

새로이🤩 : 이번 그래미는 다양한 의미로 볼거리가 가득했던 거 같아. 음악과 무대 속 메시지를 담으며 예술에 대한 의미를 또 한번 생각해 보게 되는 거 같아. 빌리는 .. 어떻게 이럴 수 있지? 하지만 수상한 아티스트를 보면 납득돼. 아니 그치만? ㅠㅠ 작년에 좋은 아티스트들이 새삼 참 많았구나 느낄 수 있었던 시상식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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