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이😆 : 너 없이 혼자여도 나는 헤쳐 나갈 거라는 진취적인 의미가 담긴 가사가 데뷔 8년 만에 솔로로 데뷔한 자신을 투영하는 것 같아서 그 행보를 더 응원해 주고 싶어✨

다양이😆 : 기타 톤과 보컬의 음색 합이 아련해 내 맴이 다 촉촉먹먹해져,,💦 이런 무드의 팝 장르도 잘 어울리

그룹이😏 : 텐은 4개 국어에 능통하다는데 꿈은 어떤 언어로 꿀까? 춤도 잘추고, 노래도 잘 하고... 팝, 펑크, 라틴 등등 장르란 장르는 다 소화해 주니 도대체 어쩌자는 거야! 어쩌긴 뭘 어째 그냥 입 벌려. 와아앙

다양이😆 : 일렉트로닉, 재즈, 레게같이 다양한 장르의 요소를 크로스오버하니까 중독적인 리듬과 멜로디의 향연에 빠져나올 수 없게 되어버려~@#

그룹이😏 : 이렇게나 센치한 레게라니. 내가 여태까지 들었던 레게는 다 가짜였구나.. 내가 걸으면서 이 노래 들어봤는데 쿵빡쿵빡 하는 게 딱 건방진 걸음걸이 리듬이야. 머리카락 휘날리며 걸어보자.

그룹이😏 : 진짜 기존쎄들은 오히려 조용하게 화내는거 알지.. 근데 그게 진짜 무서운 거 알지.. 누가 언니들이 중고래 너네 중고등학교 성적은 잘 받았니?

"키라라는 이쁘고 강합니다. 여러분은 춤을 춥니다."

최근 전자 음악 씬에서 주목 받는 아티스트인 KIRARA는 올해 10주년을 맞았어. 이랑, 백예린 같은 뮤지션들과 협업하는 것은 물론, 2017 한국 대중 음악상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상을 수상했고, 올해에도 최우수 일렉트로닉 노래 부문 노미네이트 되는 등 씬에서 인정받고 있지. 특유의 감각적인 음악과 미디어 아트워크로 미술계에서도 알아준다고! 각종 전시 오프닝 파티에서 공연을 하기도 하고, 더 나아가 방송/연극 음악 감독까지 겸하며 다양한 그라운드에서 활약 중이야. 
쿵 딱 쿵 딱 단순한 리듬 위에 다양한 전자음 소스가 가미되며 쌓이는 빌드업을 듣고 있으면 거기가 바로 길바닥 페스티벌🎆 공연마다 음원 그대로 연주하지 않고 새로운 라이브 셋을 구성하기 위해 노력한대. 공연에 백그라운드로 쓰이는 오디오 비주얼 셋도 자체 제작하는데, 단순히 듣는 음악을 넘어 듣고, 보고, 느끼고 함께 춤추며 즐기는 것까지가 음악이구나 생각하게 돼. 연 30회 이상이라는 많은 횟수의 공연을 소화하고 있고, '그냥하는 단독공연' 이라는 정기 공연까지 할 만큼 공연에 진심인 아티스트라구! 작년 7월에 시즌2까지 끝났으니, 올해는 또 얼마나 대단한 공연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하면서 열버해보자고🔥

10주년 기념 공연 기획에 대한 펀딩도 하고 있다니까 관심 있는 빙봉이들은 내일까지 서둘러 참여해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