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rus 트랙의 베이스 기타 라인은 시티팝에서 자주 쓰이는 라인인데 뻔하지 않게 신디사이저가 아닌 악기를 사용해 유행 타지 않아!!

JBJ95의 시그니처 같은 피리 스타일 신디사이저가 아르페지오 라인으로 연주해 밤하늘의 불꽃이 떨어지는 걸 음악으로 표현한 것 같아🌠 심지어 송 폼마다 탑라인이 제 역할을 다해서 어디 하나 버릴 부분이 없어~

멤버 구성이 보컬 1명, 래퍼 1명이라 자칫하면 보컬에게 파트가 몰릴 때 곡 전체적인 밸런스와 타이틀 곡이라 무대 퍼포먼스까지 영향을 주는 위험도가 랩과 보컬 주고받는 타이밍, 기존 아이돌 타이틀 곡보다는 낮은 BPM으로 곡을 구성한 게 똑똑하게 곡을 구성했다고 생각해~

5년 동안 내 8월을 책임진 노래.. 궁금하지 않니?

그룹이😏 : 레트로한 보컬 스타일과 리버브로 그냥 살랑살랑 흔들 가벼운 댄스 곡이아니네에에에ㅔ 역시 Martin 선생님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으시는군뇨,,, 리듬에 맞춰서 방 방 방 뛰다 보면 더 이상 땅에 닿지 않는 나의 두 발.. 엄마! 나 날 수 있어...!

특히, 'Do'는 "do"라는 단어를 이용해 "두루루-"라는 라인을 캐치하게 짠 게 펑키한 밴드의 매력을 배로 끌어 올렸다고 생각해!

경주 봉황대 뮤직스퀘어(8월) + 제 5회 경주시 청년의 날

경주에서는 매주 금요일마다 열리는 야외 음악회가 있는데 알고 있어?

장마철, 혹서기로 인한 휴연이 계속됐는데 8월 16일부터 다시 공연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빙봉이한테 제일 먼저 알려주고 싶어서 달려왔어🐱‍🏍(헥헥)

봉황대 고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야외 공연으로 라인업 또한 만만치 않다고?!!

8월 16일에는 경서, 스탠딩 에그, 23일은 김현철밴드, 30일에는 자우림의 김윤아까쥐~ 여름 휴가철에 경주 오는 빙봉이들은 절대 놓칠 수 없겠지?!!

심지어 8월 16일에는 연계 행사인 청년의 날 이벤트도 함께 즐길 수 있는데 청년 마켓부터 전시회까지~ 이튿날인 17일에는 청년의 날을 기념하는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는 사실! (두둥)🥁 너드커넥션, 신현희, 오예린밴드, 마루밴드… 이거이거 밴드에 환장하는 빙봉이는 전날부터 자리 찜꽁해둬야 하는 거 아니야?!!

꼭! 페스티벌 가고 싶을 때마다 수도권에 많아서 우울했는데 경상도권에서 여느 페스티벌 못지않은 빵빵한 라인업의 야외 공연은.. 나 정말 놓칠 수 없어!!

나 빙봉이보다 먼저 가서 자리 잡아놓고 있을게!! 천천히 와^^

요즘 우리를 도파민 중독자로 만드는 숏폼이 음악 시장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거 알지!? 음악은 '듣는 음악'에서 뮤직비디오가 나오면서 '보는 음악'으로 바뀌고, 숏폼이 흥행하면서 '하는 음악'으로 변하고 있어. 쇼츠, 릴스, 틱톡 등 숏폼들은 새로운 음악을 빠르게 확산시키고 음악이 인기를 얻어. 특히 단순하지만, 중독 있는 비트와 가사, 익숙한 멜로디로 참여하고 싶은 후킹 파트나 쉬운 안무를 넣는 게 대세가 되었어💃

이런 숏폼의 영향은 장단점이 확실한데 장점은 음악이 빨리 퍼지고, 대중화되는 점이야. 특정 노래가 단시간에 대중에게 확산되며 잘 알려지지 못한 아티스트의 곡도 주목받을 수 있어. 또 참여하는 사람이랑 아티스트의 범위가 넓어질 수 있어🌎  숏폼 크리에이터들이 특정 유행 음악을 배경으로 사용하면서 여러 챌린지나 밈이 나올 때 더욱 인기를 얻을 수 있지 !! 이에 따라 당연히 음원차트도 오르고 플랫폼에서 음원을 사용한다면 음원 수익 또한 늘어나게 돼💵

단점은 음악의 소비 방식이 많이 변화했어 ㅠㅠ 숏폼콘텐츠의 시간이 짧은 만큼 한 곡의 일부분도 소비되거나 대부분 후렴구 부분만 기억되는 경우가 많아.. 이런 소비 방식은 음악을 제작하는 과정에도 영향을 끼치게 돼💥 의도적으로 특정 부분만 중독성 있게 제작하는 등 이에 따라 비슷한 음악이 많이 양산되고 음악성, 예술성, 창의성에 대해 제한될 수 있어. 또 빨리 유행이 바뀌는 만큼 일시적인 유행으로 소모성 음악이 많아지고 음악의 저작권에 대한 문제도 발생하기도 해🧐

이러한 음악에 대한 숏폼의 영향은 한국 음악 시장에서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하지만 그와 동시에 음악의 소비 방식에 대한 변화와 음악의 가치, 또 저작권의 문제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한다고 생각해!! 특히 케이팝은 챌린지로 과열되어 조금은 피곤하게 느껴지기도 한달까? 숏폼 속 중독성 있는 음악도 좋지만 음악의 본질, 다양성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할 거 같아. 최근엔 다양한 음원 플랫폼에서도 숏폼 콘텐츠를 수용할 만큼 영향력도 커진 만큼 재미나 도파민에 의한 문화가 아닌 좀 더 건강한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으면 좋겠어🙏

그룹이😏 : 패션이랑 비슷하게 음악의 유행도 정말 빠르게 바뀌고 또 사람들이 그 유행을 받아들이는 속도도 정말 빠르잖아? 곡의 일부만 사용되는 게 속상한 아티스트들도 있겠지만 아예 숏폼을 겨냥해서 곡을 만드는 아티스트 들도 많아. 일부러 꼭을 짧게만 만든다든지, chorus를 확 띄게 만든다든지. 금방금방 유행하는 곡들이 바뀌어서 좀 피곤한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나는 이제 약간 이다음 음악계의 유행은 뭘까 너무 궁금하기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