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평범한 금요일, 당신의 무료한 플레이리스트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그들이 온다..!! 그들이 바로 저희랍니다 🤗💕 선선한 날씨만큼 찬 바람이 부는 플레이리스트를 채워 줄 다양한 음악으로 가득 채워 이번 레터도 준비했습니다! 빙봉이 쏘리 질뤄~~🎤

허밍으로 시작해 반복적인 송폼, 반복적인 단어로 이 화자가 곡 안에 등장하는 angel에게 정말 홀려버리다 못해 나까지 홀려버린 것 같은 이 묘한 느낌😵

오마이걸 몽환은 pre-chorus에서 빌드업하는 포인트를 늘 중요시한다고 생각이 들어~ 이 곡은 pre-chorus 안에서 2번 빌드업하는데 첫 번째 빌드업은 피아노 한 음 한 음 눌리는 소리와 콰이어. 두 번째 빌드업에는 신디사이저의 크레센도와 화음 코러스로 빌드업을 극도로 몰아붙여 감정을 끌어올렸어. 특히 가사 중 "어여삐 날 여기시어 너를 보낸 걸까"가 전체 가사를 한 마디로 나타낼 수 있는 킬링 포인트라고 생각해!

그룹이😏 : 오 <3월의 라이온>이라는 애니메이션 엔딩곡이군...! 귀여운 일러스트랑 너무 잘 어울리는 현악기 라인이야. 그니까 요네즈 켄시 콘서트 가면 내 인생 일드와 애니메이션 OST들 다 들을 수 있다는 얘기지...? 딱 기다려.

드디어 Coldplay가 돌아왔어. 최근 팝스타 중 한국에서 가장 크게 반기는 아티스트가 아닌가 싶기두 한데.. 서울 뚝섬에서 드론 라이트 쇼도 하고 내한 일정도 굉장히 많이 떠서 기대가 많이 되었던 아티스트야. 비록 12집을 발매 후에는 음반 발매를 안 할 거라고 했지만 .. 이번 앨범을 듣고 나니까 그냥 영원히 음악 해달라고 찡찡거릴 계획 짜는 중 ..🥺 이번 앨범은 크리스 마틴 피셜 내면의 갈등과 외부의 갈등에 대응하는 것이며, 이러한 도전에 대한 가장 좋은 해결책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했을 때 이 앨범은 ‘사랑’이 당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는 전하려고 한대!! 특히 인상 깊었던 건 세계 최초로 140g 친환경 레코드 재생 페트 LP로 발매한다고 해. 이렇게 선한 영향력까지 .. 앨범을 듣는 순간 LP 구매처를 알아보게 될거야📀

이 앨범은 커버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우주를 배경을 하고 있어. 이는 9집에서부터 이어져 온다는 걸 생각해 볼 수 있는데 1번 트랙 'Moon Music'은 9집의 intro 사운드에 대한 오마주도 포함되어 있다고 해. 또 앨범 속 모든 트랙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느낄 수 있었어. 모든 곡이 사운드의 질감을 강조해서 공간감 있게 진행되는 것도 특징이야. 특히 1번 트랙의 'Moon Music'의 intro는 명상해야 할 것만 같은 사운드로 진행되는데, 순식간에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줘. 약간 음악의 intro 앞에 intro를 둔 느낌도 들구 ..

앨범을 들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곡은 'feelslikeimfallinginlove' 였어. 음악도 콜드플레이 특유의 평화와 사랑, 가슴을 벅차오르게 하는 사운드를 하지만 더 감동적이었던 건 MV 속 수화 .. 콜드플레이는 진짜 유명한 평화주의자임 .. 특히 이 곡은 들으면 들을수록 매력이 배가 되는 곡이 였어. 그리고 'ALiEN HiTS/ALiEN RADiO' 곡은 6분 정도 되는 긴 러닝타임을 갖고 있는데 다양한 악기 사운드가 메인으로 나오는 트랙이었어. 은하수 같은 신스 사운드와 웅장한 배경음악의 조화로 끓어오르다가 밴드 사운드가 중간중간 터뜨려주는데 귀로 듣는 불꽃놀이잖아 완전.

콜드플레이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마음이 평온해졌다, 끓었다가 할 앨범이라고 생각해. 사람마다 기준이 달라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결국 사랑은 남잖아. 그 의미를 생각해 보면 더욱더 사랑으로 이 앨범을 듣게 될 거야🤍

이어서 활기찬 'iAAM'이 전하고자 하는 "I’m a Mountain"이라는 메시지가 한없이 추가되는 컨트리 스타일의 트랙과 잘 어울려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직관적이라 좋았어! 개인적인 나만의 타이틀곡이야!

제목도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대문자 사이에 'i'만 소문자로 들어가는 제목의 느낌이 다 다르다는 점까지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앨범이야💜

꼭 이 앨범을 들을 땐 공간 음향을 적용해서 헤드폰 착용 후 우주 공간에 빠져보는 걸 추천할게

그룹이😏 : 뭐야... 영화야..? 아니 1번 트랙부터 눈물이 나는데 잠시만... 이 앨범 하나로 스페이스 sci-fi 영화 하나 다 봤다. 우주선 안에서 본 광활한 우주의 모습과 주인공의 각성/갈등, 인간에 대한 고뇌.. 하지만 마지막에 우리 인류는 너무나 조그마하고 10번 트랙의 가사처럼 '우리는 하나. 마지막은 결국 사랑'을 깨닫는 성장 서사... 언제 개봉하나요. 당장 진행시켜!!! 아니 이렇게 우주 얘기를 하면서 12집으로 끝난다는 게 말이 안 돼. 이 우주는 끝없이 팽창한다구요 그니까 Coldplay도 끝없이 팽창해야만 ㅠㅠㅠㅠㅠ

서바이벌 처돌이 빙봉이들은 누군지 알고 있지?! K팝스타, 싱어게인으로 파워풀한 보컬과 수준급의 작∙편곡 실력을 갖춘 싱어송라이터야!

데뷔 초에 발매한 곡은 청춘, 가사에 집중한 인디 가수에 가까웠었어~ NUPLAY로 이적 후, 허스키하고 단단한 보컬에 맞추어 재지한 스타일의 R&B 곡을 발매하여 스타일을 굳히려는 단계를 밟고 있어~

유튜브 영상을 보다 보면 금방 눈치채는 빙봉이 있었을 텐데~ 아버지께서 늘 딸을 응원해 주는 댓글을 볼 수 있어🤍 가족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며 커가는 YEGNY의 미래를 앞으로 우리 에디터들도 늘 응원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