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주목받는 프로그램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다들 보시나요? 저는 요새 푹 빠져있답니다 .. 💃🏻 현재 메가 크루 미션이 나온 이 시점, 이전 시즌과는 달리 각 월드라는 명칭이 붙은 만큼 다양한 나라의 댄스팀들의 매력을 알 수 있는데요. 이번 미션에서 특히 각 나라에서 본연의 정체성을 담아 선보이는 만큼 나라별 춤과 문화에 대해 잘 표현됐어요. 그 중 당연히 음악도 나라별로 너무 다르다는 점이 재밌답니다 .. 🎶 춤만큼이나 음악 스타일로 달라 듣는 재미도 있어요 !! 말을 하다보니 프로그램 홍보 멘트가 된 거 같지만 .. 음악 레터인 만큼 프로그램 속에서 음악의 다양성을 중점으로 보는 것도 좋다는 말을 하고 싶었어요. 히히 이번 주 레터도 재밌게 즐겨주세요!

그룹이😏 : 네에...? 청불 곡에 트와이스 나연이라뇨.. 뭔가 그러면 안 될 것 같지만 아 맞다 나연도 한 섹시 하지 😝 여름에 맞는 쨍한 컬러감을 사운드화 한 것 같은 곡이야. 아프로비트(Afrobeat) 스타일의 강한 드럼 위에 chill한 신디사이저가 더해져서 강렬한 태양이 내리쬐고 있지만 왠지 시원한 바람이 부는 것 같은 느낌이야! 

그룹이😏 : 아 그렇지 여름엔 청량한 밴드사운드지.. 역시 대기업은 모범답안을 아는구나 👍 팡팡 터트려주다가 4번 트랙 '자전거 (First Step)'에 발랄한 보사노바로 분위기 한 번 바꿔주는가 싶더니 5번 트랙 '편한 사람 (Just Friends)'부터 어쿠스틱과 발라드 + 오케스트라로 아련함까지 뽑아주네.. 그리고 다시 밴드 사운드로 돌아오는 훌륭한 기승전결의 앨범이었다.. 콘서트에서 들으면 벅차오를 것 같은 곡들이 많은 것 같아!

내가 한 2년 전부터 종종 찾아 듣던 아티스트를 소개하려고 해. heyden이라는 아티스트는 본명의 유희승으로 미국에 살고 있는 한국인 아티스트로 부드러운 음색과 몽글하고 편안한 감성의 인디팝을 주로 부르는 아티스트야.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나만 아는 음악st으로 입소문 타다 자연스럽게 데뷔했어. 2019년 정식 데뷔 후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는 사실! 음악 플랫폼에 곡이 나올 때마다 알람이 뜨는데 정말 까먹을 때쯤 발매해서 주기적으로 부드러운 음색이 가진 감성을 채우곤 하지. heyden의 곡들을 들어 보면 유독 반려견에 대한 사랑과 애정이 가득한 곡들이 많은데 그 중 대표적인 곡이 let's play tug야. 내가 처음 듣고 빠졌던 곡이기도 한데 밝고 행복하면서도 강아지에 대한 애정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더 기분이 좋아지는 힐링 vibe .. 🐾  거의 모든 곡이 영어로 되어 있는데 오로지 강아지의 이름인 "다지🐶"만 한국어로 되어 있는 것도 괜히 뭉클하게 느껴지는 거 있지? 음색만큼이나 사운드도 부드럽게 흘러가는 무드가 사람을 여유롭게 만들어줘 .. 유일하게 내가 꾸준히 찾아 듣는 인디팝 아티스트로서 앞으로도 좋은 음악 많이 들려주면 좋겠다 ~~ 빙봉이들도 많이 들어줘 //

새로이🤩 : 전설들끼리 영감을 주고받는 시대라니 너무 멋있잖아 .. 높은 영향력만큼 압박감과 주변의 좋지 않은 사람들 때문에 많은 고생을 한 것 같아 속상하기도 하면서도 더불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대를 이끌고 변화를 만들어 낸 인물로서 대단하다고 생각해. 그의 죽음이 아쉬우면서도 이룬 업적들을 보면 정말 감탄이 나오네. 샤라웃 to Brian .. 🌟 멀리 있더라도 앞으로 더 오래 기억에 사람들의 기억 속에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